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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 About Me | 이웃집 미국 간호사

적지 않은 나이에 미국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낯설고 벅찼던 시간들 속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은 깨달음과 성장도 있었습니다. 간호사가 된 후, 응급실과 여러 외래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것들—그 모든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웃집 간호사처럼 가까운 시선으로, 미국 간호사의 현실, 의료 정보, 그리고 작은 일상들을 진솔하게 나누고 싶습니다. 😊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myrnnextdo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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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학생(Adult Student)으로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 에서 간호학 공부하기

Study Nursing at Community College as an Adult Student. 미국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간호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40대 중반에 공부를 시작해서 49세에 뉴그래드 간호사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제가 했던것 처럼 성인 학생으로,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간호학을 공부하는 방법 및 절차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간호학을 시작할까요?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는 2년제 공립 대학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수업도 다양해서 성인 학생들도 부담 없이 공부를 시작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나이 들어 공부하기, 정말 힘들까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제가 간호학 공부를 시작한 건 47세되던 해 봄 이었어요. 등록을 마치고 첫 수업에 들어갔는데, 교수님이 35세였어요. 박사까지 하신 분인데 저보다 한참 어리셔서 놀랬어요. 미국 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나이를 잘 안 세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나이에 대한 걱정보다는 설렘과 다짐이 더 컸는데 막상 캠퍼스에 앉아보니, 선수 과목 수업에서 제가 제일 나이 많은 학생이었어요.

당뇨약,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당뇨약, 도대체 어떤 게 있고 뭐가 다른 걸까요? 오늘은 당뇨약에 대한 이야기만 따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혈당약 먹으면 끝 아니야?’ 싶지만, 당뇨약에도 종류가 참 많고, 쓰임새도 다 달라요. 특히 요즘 자주 들리는 오젬픽(Ozempic)이나 위고비(Wegovy)도 함께 알아 볼께요. ☝제일 많이 듣는 이름, 멧포민(Metformin) 당뇨병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약이 바로 이 멧포민이에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흔히 처방되는 경구용 혈당강하제죠.